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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등 3개 테마에 걸쳐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지에는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래을 갖춘 테라피 스파 소베(광주), 강화약쑥을 활용한 맞춤형 테라피를 제공하는 더 스파 하스타(인천)가 선정됐다.
자연/숲 치유 관광지에는 숲치유와 족욕·온열테라피, 다도 등 이색 체험을 제공하는 삼척 활기 치유의 숲(강원 삼척), 연령별 숲 치유 프로그램을 갖춘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감귤밭에서 싱잉볼 명상, 푸드테라피 등을 진행하는 제원하늘농원(제주), 산림과 한방을 접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제천치유의숲(충북 제천)이 선정됐다.
힐링/명상 분야에서는 요가명상, 해먹테라피, 음악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산림힐링재단(하이힐링원)(강원 영월), 46개의 다양한 산림(건강)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숲에서(경남 양산), 요트 위에서 이완 명상, 발란스 요팅 등 이색적인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현대요트 인천(인천)이 선정됐다.
올해 9개 소가 신규선정되며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64곳으로 늘어났다.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선정시설 대상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관광 페스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