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는 국내 풍력·태양광 발전소 개발 전 단계에서 참여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전문 발전사업자다. 민간 발전사 중에서는 시장점유율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계측기 설치부터 운영 및 전력 판매까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말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공사 78%, 발전 18%, 기타 4%로 준공 후 운영되고 있는 발전소가 늘어나면서 매년 발전 매출액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정부에서 풍력발전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태양광 발전에만 적용하는 고정가격입찰제를 풍력에도 확대시켰다"며 "2023년 1월에는 글로벌 1등 터빈업체인 베스타스 투자(약 3억 달러)를 유치, 이달에는 풍력발전특별법 통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 중심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 증가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진입장벽이 높은 풍력발전 중심의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