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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전점검에서 현장확인을 통해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등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사전 대비현황을 점검했다.
강원도는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2개 선착장 171척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체 및 기관 안전성과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입출항 기록 작성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점검 활동 외에도 유·도선 사업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운항 규칙, 인명구조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 "선박사고는 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 가능성이 큰 만큼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많은 외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도선 관련 종사자와 관광객들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