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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교향리 식품회사 창고에서 화재…창고 1개동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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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희 기자

승인 : 2023. 03. 15. 01:32

강원도소방본부, 화재발생 2시간여 만에 화재진압
화재원인, 용접불티
원주시 소초면 식품회사 창고 화재
14일 저녁 8시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교향리 식품회사 창고에서 용접 작업중 불티가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교향리 참기름 제조 식품회사 창고에서 14일 오후 8시께 불이 나 자재 보관창고가 1개 동이 전소됐다. .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25분 식품회사에서 보강작업을 하던 태양광 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인원 82명과 펌프와 물탱크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인접해 있는 저온저장창고와 주택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1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본부는 화재의 원인을 태양광 보강작업 중 용접불티가 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재 보관창고였던 철골조 1개 동 297㎡가 전소됐고 내부에 있던 빈박스가 소실됐다.
권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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