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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상품진열 제한선인 고객선을 준수해 쾌적하고 질서 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매월 관내 시장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 17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부천상권활성화센터 직원, 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시장 내 점포를 돌며 △고객들의 보행권 확보 △안전사고 예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고객선 지키기 등을 실천하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앞으로도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고객선 지키기 문화가 정착되면 상인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깨끗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 운동에 모든 상인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