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 새로운 농·특산물 축제(구, 영주 사과축제) 명칭 공모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 35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여름축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한국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쭉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사과축제 등 지역만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축제가 봄, 가을에 편중돼 새로운 여름철 놀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갈증이 있었다. 이에 시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여름축제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는 시원한 음악공연, 풀파티, 먹거리가 가득한 여름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친근하면서도 영주의 정체성을 담은 의미 있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진행됐다.
1·2차 내부심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작은 오는 21일 재단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유선 통보된다.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10만원, 장려상(1명) 5만원의 영주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김덕우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3영주 여름축제 명칭 공모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영주시 전역에서 개최될 여름축제에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관광문화를 활성화하고 영주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더 높이 도약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특산물인 사과, 한우 등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포괄할 수 있는 영주 사과축제의 새로운 축제 명칭을 21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