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포털 연계해 구인 정보 공유도
|
이번 협약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양측은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워케이션 사업 운영 ▲중소기업·구직자 일자리 매칭 지원 ▲우수 채용기업 발굴·지원 등에 협업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스타트업, 30인 이하 중소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부담금 10만원을 1000명에게 지원해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아이원잡(i-ONE JOB)'과 한국관광공사 채용포털 '관광인'을 연계해 구인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일자리 박람회 개최 시 면접지원금도 지원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 분야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