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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행사는 신속하고 원만한 채용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상설면접 지원책으로 면접 장소가 마땅치 않아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1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에만 벌써 23회 개최해 262명이 참여했으며 80여 명이 채용돼 구인 기업과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오늘의 기업'은 구직자에게 편리한 채용면접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빠르고 원활한 인력선발 기회를 적기에 각각 제공하며 구인 기업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면접을 추진하고 미취업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채용행사 참여 한 인사담당자는 "구인 요건에 맞는 구직자 정보를 사전에 받아 구직자의 업무능력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련 업무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시는 관내 5개 이상 구인 기업체가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 '19데이' 개최를 통해 구인과 구직 사이의 매칭이 빠르고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늘의 기업'과 '19데이'는 부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앞으로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각각 제공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