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로 참가자 신청 받아 총 6회로 나눠, 1박 2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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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포항시와 울릉크루즈에 따르면 올해 1월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6회로 마을별로 나눠, 울릉도 지역 어르신을 국내 여행을 진행했다.
여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경비는 선사에서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포항시와 울산시, 경주시 등 최대한 동선을 짧게 기획했다.
대상은 울릉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주민누구나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8일까지 참가한 주민은 1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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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A씨(50·울릉읍)는 "섬 주민들은 선사를 보는 시각이 좋지 않다. 지역사회와 상생보다 자기 이익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오랜 시간 봤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여행 등을 진행하는 선사 경영마인드가 너무 신선하다. 지역주민으로서 고맙다"고 밝혔다.
울릉크루즈는 울릉~포항 노선에 1만9988톤, 정원1200명 크루즈여객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릉도 겨울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눈꽃축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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