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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친환경 유용 미생물 확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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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3. 03. 07. 11:18

합성세제 대체 친환경 생활문화 실천
안동시, 친환경 유용미생물(EM)발효액
안동시에서 친환경 유용미생물 발효액 보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EM 보급사업을 올해 5개 면·동에 추가 확대 보급한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범사업으로 가능성을 확인해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한다.

친환경 유용 미생물(EM)이란 사람에게 유익한 여러종의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주 사용 용도는 △주방·화장실 세제용 △음식물쓰레기 및 배수구 악취제거 △화초 성장 촉진 및 병충해 방지 등으로 활용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합성세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에서는 풍산읍·강남동·중구동·용상동·태화동·안기동행정복지센터 6개소에 EM보급기가 설치돼 동절기(12~2월)과 배양일을 제외하고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보급받을 수 있다.
정진용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생활 속에서 빈번히 사용하고 있는 합성세제가 수질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EM발효액 확대 보급으로 수질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 생활문화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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