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청년 100인포럼, 지난 1일 새둥지로 이전 새출발

기사승인 2023. 03. 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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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를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목포 청년 100인 포럼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목포 청년 100인 포럼은 지난 1일 박상국 대표,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하당에 위치한 사무실로 이전하고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결의했다.

지난 2010년 "살기좋은 목포, 아름다운 목포,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후손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설립된 목포청년100인포럼은 목포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성장하면서 목포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30·40대 회원들이 주축이 돼 매달 오전 7시 정기적인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1일에는 3월 이사회를 겸한 현판식 갖고 신입회원 5명이 입회하는 등 많은 회원이 참석해 서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목포 청년 100인 포럼 박상국 대표는 "새 사무실 이전에 도움을 준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며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목포청년100인포럼이 한 층 더 성숙한 시민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청년 100인 포럼 제막식
지난 1일 박상국대표(왼쪽)와 전경선 전남도의회부의장(오른쪽) 참석한 가운데 목포 청년 100인 포럼이 사무실을 이전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정채웅 기자
목포청년100인포럼은 목포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토론하며 건전한 시민단체로서의 기능을 이어갈 것이며 특히 내년에 예정된 총선 후보자들과 청년들의 토론을 통해 자격을 검증하고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18명의 청년회원으로 구성된 포럼에는 가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이 있어 명실상부한 지역청년 NGO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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