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 통과...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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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일 실내체육관 2곳을 건립하기 위한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사업 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발읍 종합운동장 부지에 건립될 종합실내체육관은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8159㎡규모로 지어지며, 핸드볼, 배구, 농구 등의 경기가 가능한 관람석 2020석을 갖춘 체육관, 어린이 놀이시설, 스쿼시장, 헬스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중리지구 근린공원에 건립될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지상2층 전체면적 2000㎡ 규모로 지어지며 생활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이 모여 함께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하는 장을 만들고, 각종 생활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이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권의 부족한 생활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향후 추경 예산을 편성한 후, 건축 설계 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종합실내체육관은 2026년 12월까지 완공,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중리 택지개발지구 입주시점에 맞추어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