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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분기별 2만 5천원 바우처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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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3. 03. 01. 12:05

함양군, 저소득노인 이·미용바우처 지원사업 업무 협약
저소득 노인 이미용 바우처 지원 협약식1
진병영 함양군수(왼쪽 세번째)가 지난달 27일 군청에서 관계자들과 '2023년 함양군 저소득노인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했다./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이달부터 65세 이상 저소득노인으로 중위소득 50% 이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군청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최윤만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김병오 이용협회장, 이순심 미용협회장 등이 참석해 '2023년 함양군 저소득노인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1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노인 1570여명에게 분기별 2만5000원을 바우처카드에 충전하고 대상자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31곳 이·미용업체를 방문해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진병영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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