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이 28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사를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제37대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이 28일 취임했다.
이날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병환 회장은 "내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남체전을 비롯해 오는 10월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11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 군민 모두가 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체육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군 행정 등 지역 기관 단체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군민 건강을 우선'하는 영광군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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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왼쪽 첫번째), 강종만 영광군수(두번째),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세번째), 명경식 전남시군체육협의회장(네번째)이 비전선포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신동준 기자
강종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영광군 체육회는 그 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스포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발돋음시키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영광군 또한 체육발전의 새로운 도약과 체육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