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보훈문화 확산 노력
26일 군에 따르면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은 국가 유공자의 마지막 길에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 근조화환, 물티슈, 담요 등 10여 가지 장례편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있을 경우 평일은 군 복지정책과 복지정책담당으로 주말 및 야간은 함안군청 당직실로 연락하면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문석 함안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면 그에 걸맞은 예우를 갖추어야 된다"면서 "다양한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전년도 70세 국가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지원 및 장수 지팡이 지원을 실시하여 30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65세 이상에서 전체 연령으로 확대하는 등 꾸준히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