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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한화에어로 “‘레드백’ 호주 수출, 상반기 말 우선협상자 공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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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2. 24. 16: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갑차 '레드백'의 호주 수출과 관련해 "상반기 말쯤 우선 협상자 대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실적발표 및 향후전망 컨퍼런스콜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절차가 늦어지고 있으나, 호주 법인과 소통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말에는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출 규모와 관련해선 "일단 제안서를 2개 케이스로 나눠 제출했으나, 이 부분도 정확히 정해진 건 없다"며 "통상 얘기가 나오는 5~10조 정도로 포괄적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는 향후 10년간 국방·군수 분야에 2700억원호주달러(약 232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자국 육군 신형 궤도형 장갑차 도입을 위한 '랜드 400' 3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랜드 400 3단계 사업에 참여해 독일 라인메탈 디펜스의 '링스' 장갑차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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