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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최소 기본급 300%에서 최대 700%까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내외 150개 임직원 전체로, 인사 고과 등을 바탕으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 후 새출발을 앞두고 있고, 신임 대표이사인 정탁 부회장이 취임하는 첫 해다. 이에 성과에 대해 확실히 보상하며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 호실적에 기반해 전사 성과급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