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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조’ 포스코인터내셔널, 성과급 지급…최대 월 기본급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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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2. 22. 14:44

조직평가 바탕으로 최소 300%~700%까지 지급
참조3. 포스코인터내셔널_송도본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송도 본사. /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전사 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한다. 각 조직마다 평가에 따라 월 기본급의 최소 300%에서 700%까지의 성과급으로 직원 격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최소 기본급 300%에서 최대 700%까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내외 150개 임직원 전체로, 인사 고과 등을 바탕으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 후 새출발을 앞두고 있고, 신임 대표이사인 정탁 부회장이 취임하는 첫 해다. 이에 성과에 대해 확실히 보상하며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 호실적에 기반해 전사 성과급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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