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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구직, 재직 중인 청년과 관내 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조사 1회 △온라인 설문조사 2회, 총 3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 오프라인 조사는 22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 탐색부터 취업까지 단계별 과정에서 느낀 고충과 욕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파악하는 과정이다.
2·3단계 온라인 설문조사는 오는 3월 7일부터 시행되며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인식과 실태 및 6T(IT 정보통신, BT 생명, NT 나노, ET 환경, CT 문화콘텐츠, ST 우주항공) 기업 현황 등을 조사해 이를 기반으로 남양주에 특화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한혜정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일자리 정책은 청년 개인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함께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지역 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속적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경복대학교와 청년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청년정책과를 확대 신설하는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