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춘천시 사회복지시설 2곳 우수기관 선정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도내 유일
시설운영 및 서비스 수준 평가결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제공=춘천시 복지정책과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이 강원도내 유일한 보건복지부 선정 사회복지시설 우수기관이 됐다.

춘천시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국 사회복지시설 1885곳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대해 절대평가로 진행됐고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을 A에서 D, F등급까지 5등급으로 나눠 우수기관은 평가시설 1885곳 중 상위 90곳이다.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내부/제공=춘천시 복지정책과

이밖에도 소양강댐노인복지관은 전기평가 대비 우수한 등급 평가를 받아 개선시설로 선정됐고 A등급을 받은 시설도 15곳이다.

이영애 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로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