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2월 20일 창립한 코인원은 당시 척박했던 가상자산 시장과 함께 성장하며 현재 국내 TOP3 거래소로 우뚝 섰다. 올해 2월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434조 원, 누적 회원 수는 254만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고객을 분석한 통계도 공개했다. 코인원 주 회원층은 각각 30%의 비중을 차지한 30·40대이며, 50대(19%)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상자산 침체기가 장기화되자 메인 고객층으로 꼽히던 20대는 13%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이 67%, 여성이 33%로 남성이 2배가량 많았다.
코인원 이용자들은 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거래 비율이 89.9%로 웹 10.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9시~10시였으며,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 TOP3는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이 꼽혔다.
한편, 코인원은 보안 무사고 기록을 9년간 이어가고 있으며 자사의 가상자산 비거래형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매월 1개 이상의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설립 이후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트렌드와 투자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면서 "역사적인 10주년을 앞둔 올해는 거래소 이용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