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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해빙기(2~4월)에 녹아 지반약화로 산지사면·석축 등의 붕괴 위험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되면서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내달 3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거주민 연락체계 정비, 대피로·대피장소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산사태정보시스템 점검이력에 등록해 신속한 구축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급경사지 낙석·붕괴사고를 방지하고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