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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안동시에 따르면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해 반짝이는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관광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5월 지원사업체 모집을 시작으로 9개월간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선정된 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워크숍을 거쳐 사업계획 심사, 사업추진 점검을 통해 기업운영 방향과 방법을 모색했으며 최저 2450만원에서 최대 355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또 지난 1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 최종평가회최종평가회를 갖고 6개 사업체의 결과물인 △하회팥집 시월애의 안동생강을 활용한 생강파이, △(주)힐링팜의 멍편한 세상의 어질리티, △(주)이공이공의 안동수제맥주 경화수월, △(주)히어로의 만휴정 쓰담쓰담, △산시내의 햄프씨드 누가, △목화당의 목화씨유와 비누를 선보였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선정팀별 사업 전시품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PT발표와 질의응답, 심사평 순으로 진행했으며 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 활동의 충실도, 실적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평가했으며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해 온 사업을 전체적으로 점검받으며 향후 방향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길 바란다"며 "청년이 이끌어가는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