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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주민공동체 회복·지역문제 발굴 해소 역할 ‘지역공동체’ 40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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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영 기자

승인 : 2023. 02. 20. 11:14

2017년 처음 시행 지금까지 90개 단체 참여
지역 공동체 활동 통해 농업농촌 위기 극복
지역공동체 활동
전남 곡성군 지역공동체 활동 모습.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지역공동체 활동지원 및 행복드림 돌봄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 및 소규모 단체 40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마을, 소규모)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회복을 지향하고,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 해소해 가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시행돼 지금까지 90개 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올해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에 참여할 공동체를 선발하기 위해 전년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 선정 결과 총 52개소가 신청해 최종 40개소(전남도 공모 25, 곡성군 공모 16)가 선정됐다.

활동 지원 사업 주요 내용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험, 마을 축제, 마을주민들의 네트워크 활동,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구상 등 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문제를 소통으로 해결해가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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