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관련시군 협의회 열려

조직위와 개최시군 부단체장, 협조사항 논의
9월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 관람객 132만명 목표

지난 15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군 부단체장 협의회'가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강당에서 열렸다. /제공=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등 개최시군 부단체장들이 지난 15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협의회에 참석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군 부단체장 협의회'에 참석한 이들은 엑스포 준비 진행사항, 공동 홍보방안, 시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 등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 라는 주제로 관람객 목표 132만명 달성을 위해 주 개최지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인제 만해마을,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산림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산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공연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과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표 조직위 사무처장은 "산림엑스포 개최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상권과의 연계방안을 강구 하는 등 개최 시군과의 공동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제공=(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