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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군가족센터가 내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대비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동행복지재단에서 공모한 '다문화가족 한국 정착 다(多)이룸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능력 검증을 거친 31명의 결혼이주여성에게 네일아트 25회, 한식조리기능사 20회, ITQ 자격증반 34회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 진행해 전문자격 취득 후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신청은 입국 3년 이상의 한국어로 학습할 수 있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경북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창업 상담을 통해 인턴지원과 창업 유관 기관 연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