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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달 28일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해당도로는 도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교통량이 매우 많은 곳으로 구청사에서 고흥공영터미널 방향으로 차로가 부족해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으로, 평소 상가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었다.
군은 병목지점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기존 1차선을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고흥읍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차로 확보로 인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변 여유부지에는 주차공간 조성과 보도를 정비해 상가시설의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고, 가로변 보행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의 안전과 보행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후주택 철거로 도시미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읍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로 확포장 공사 완공으로 군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경제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통 수요를 반영한 사회 기반시설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