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상주시, 조경사업으로 명품 가로환경 조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12010006301

글자크기

닫기

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2. 12. 10:39

자녀안심그린숲, 가로녹지 조경공사 등 띠녹지 조성
상주시청
상주시청
경북 상주시는 시가지 내 주요 가로변에 쾌적한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변 띠녹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주요 대상지는 삼백로(터미널~중앙사거리), 북천로(상주감꽃유치원~북문동 행정복지센터), 상산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중로2-2) 주변으로 관목, 지피·초화류를 식재하는 형태로 조성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과 녹지대가 있는 보행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곶감의 고장 상주시의 명성에 걸맞게 삼백로를 중심으로 시를 상징하는 명품 감나무 가로수길을 띠녹지 형태로 정비할 계획이다.

북천시민공원 주변 북천로에는 볼거리가 다양한 휴게공간을 위하여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상산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등 구간별 특성을 고려한 가로수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서 쾌적한 가로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변 띠녹지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여 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단횡단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보행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