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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국책연대 공동의장은 7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8 전당대회 때 선출될 당대표는 정통보수의 맥을 잇는 적통자가 돼야 한다"며 출마 후보자 대상 공개토론회와 자체 실시한 당대표 적합도 조사결과를 인용해 예비경선을 거친 6명의 후보 중 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공동의장은 "황 후보는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자유시장경제의 철학을 가지고 처음부터 보수의 길만 걸어왔고, 또 한 번도 탈당을 하거나 탄핵을 찬성하거나 당적을 옮긴 적이 없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법무부장관으로서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킨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황 후보는 오랫동안 공안검사로서 종북 좌파세력들을 막아 내는데 기여해 북한 간첩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라며 "앞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윤석열 정부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 능력의 차원에서도 아스팔트 투쟁과 삭발 단식투쟁을 한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지지 이유를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