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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8월 개최...60여개국 1만5천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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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희 기자

승인 : 2023. 02. 07. 16:47

춘천시,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기자브리핑 개최
춘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이 7일 춘천시청 8층 브리핑실에서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관련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권대희 기자
강원 춘천시에서 오는 8월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린다.

춘천시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60여개국 1만 5000명의 선수와 임원, 관람객이 모여 다양한 경기와 이벤트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태권도연맹 임시 집행위원회에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WT) 3개 대
회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시범경연선수권대회 개최까지 승인받았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브리핑
이상민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7일 춘천시청 브리핑실에서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관련 세부 설명중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와 관련된 국제회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춘천의 아이들이 체력향상, 인성-예절교육, 세계적인 안목을 높여 춘천을 명실상부 태권도 중심도시로 완성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상민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성공개최를 통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유치 선점을 위한 원동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춘천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종주 도시답게 품격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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