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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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목포시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에게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ㅎ나다. 올해 전남도를 포함한 3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중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다.
시는 올해 청년 120명 발굴을 목표로 총 6억 7000여만원(국비 6억 2000만원, 시비 4600만원)을 투입해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통해 구직단념 청년을 모집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청년들은 단기(40시간 교육) 또는 중장기(200시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교육을 이수하면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 국민취업 지원제도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시는 2021년에는 232명, 2022년에는 249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 중 160여명을 취·창업으로 유도하고 사후관리실적을 인정받아 2022년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