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절차, 조작, 모의비행 등 이론부터 실기까지 교육
드론 외 사과, 토마토, 인삼 등 작물별 전문 교육 시행
|
농업용 방제에 드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1종 자격증이 필수다.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농업인 20여명이 참여하며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집중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비행 이론 학습에서부터 비행 전 절차와 이륙, 삼각비행과 원주비행, 비상조작, 착륙, 비행 후 점검 등 모든 드론 운영과정이 다뤄진다.
또 실기시험을 대비해 종합비행, 모의 평가비행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비행경력 증명서 발급을 위한 실기시험 접수까지 진행된다.
화천군이 드론 전문가 교육을 시작한 것은 치솟는 농가가 인건비와 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화천군은 드론 외에도 농업인들이 변화화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선진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매년 품목별 전문교육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토마토, 사과, 복숭아 등 10개 분야에서 연말까지 별도 계획을 세워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지식, 기술, 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품목별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영농 능력 배양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