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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제, 영호남 화합을 위한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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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기자

승인 : 2023. 01. 31. 15:35

구미시·김제시, 자매결연도시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구미-김제, 자매도시간 고향사랑기부제 300만원 상호기부
구미-김제, 자매도시간 고향사랑기부제 300만원 상호기부 했다./제공=구미시
영호남 대표 도시 구미시와 김제시가 자매결연도시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따뜻한 동행에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구미시는 30일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NH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점과 NH농협은행 김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서로에게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 1월 1일 시행돼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선도적 기부문화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자매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구미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구미시에서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은 호남출신 공무원 다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5명 등 총 30명의 구미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김장호 시장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5년지기 친구 김제시와 이런 뜻깊은 기부에 참여를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역 발전을 위해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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