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광역버스 1일 21회 운행 목포역∼터미널 구간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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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과 목포시가 목포역을 경유하는 신안군 광역버스(1004호·20004호·3004호) 운행에 협의했다.
그동안 신안군과 목포시를 잇는 광역버스는 2019년 천사대교(암태∼압해) 개통과 함께 신안∼목포 간 대중교통 운행이 요구돼 왔으나 운수업체 협의 불발로 지금까지 목포 버스터미널까지만 운행해 왔었다.
신안군은 그동안 목포시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한 상황에서 교통 불편 일부 해소는 물론 KTX를 타고 신안군 관광이 편리해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목포역까지의 버스 운행이 한시적 운행(목포시 비상 수송기간 종료 시까지)이라는 점은 아쉬운 해결 과제로 남는다.
신안∼목포(버스터미널) 간 광역버스는 신안군 직영 버스로 목포역을 경유해 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7대의 광역버스가 1일 21회 운행하며 목포역∼터미널 구간 요금은 무료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