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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항공안전평가 IOSA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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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1. 30. 09:39

국제 기준 부합하는 안전성 검증
티웨이
항공기A330./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는 평가 인증 제도다. 2년마다 갱신을 요구하는데 매 심사마다 이전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인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8월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안전 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걸쳐 상세한 현장 수검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전 분야에 걸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이달 11일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중대형기 및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중장거리 노선 확대 과정에서도 안전관리 시스템과 절차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받고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도 신기종 도입과 장거리 운항에 발맞춰 인력 충원, 승무원 양성, 정비 역량 강화, 화물 운송 현장관리 강화, 지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 다방면으로 안전 체계를 강화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 운항과 품질보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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