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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를 5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보령시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원인분석과 분야별 개선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대길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소관 분야별 올해 지역안전지수 개선 목표를 설정했으며, 정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분야별 추진과제로는 고령운전자 안전관리 강화, 화재 분야 주택 기초 소방시설 보급 확대, 범죄 취약 요소 제거를 위한 방범시설·장비 확충,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 자살 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 강화, 취약계층 국가접종사업 홍보 확대가 중점사업으로 제시됐다.
방대길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보령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