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5억 원이 모금 저소득층 1748명 백내장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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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곡성군에 따르면 '공양비 삼백석 모으기'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시력 저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모금하는 운동으로 지금까지 5억 원이 모금돼 저소득층 1748명의 백내장 수술비로 지원됐다.
군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모금 운동이 진행되지 못했으나 지난해 10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통해 700여만 원의 모금액을 확보했다. 해당 모금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올해도 꾸준히 개안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구 질환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금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민이 더 잘사는 곡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