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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군민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성낙인·우기수 도의원, 군의원, 창녕군 기관 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도정비전 발표, 군 현안보고,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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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분간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은 도지사와 군민과의 진솔한 답변으로 이어져 앞으로 경남도와 군의 상생발전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의 현안에 대해 경남도와 같이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창녕군과 경남도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는 "창녕군은 예로부터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대합 나들목 건설 산업, 대합산단산업선 건설, 영남일반산업단지 정상화 등을 추진해 경남도와 창녕군이 상생발전하고 군이 물류허브의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