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대규모 아웃렛 유치’ 의정 활동 박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17010009037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1. 17. 16:43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 결의안 채택 이끌어
경산시의회 의장, ‘대규모 아웃렛 유치’ 의정 활동에 박차 사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이 '대규모 아웃렛 유치' 활동을 갖고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제공=경산시의회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17일 제307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 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다.

박 의장은 최근 주요산업과 기업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 등 유능한 지역 청년 인재 유출로 지역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밝혔다.

이어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대기업등 선도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소비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가 성사되면 지방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관광·문화·서비스업이 접목된 혁신성장 복합지구로 개발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박순득 의장은 "대규모 아웃렛 유치는 경북의 새로운 경제권 형성을 위한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서명운동을 통해 16만 2892명의 시민들이 보여준 강력한 민의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 아웃렛이 유치되면 △지역 명칭의 브랜드화로 인한 '경산시' 홍보 효과 △타 지역 원정 쇼핑으로 인한 지역자본 역외 유출 방지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 유입 △연관 산업의 고용창출과 지역상권 발전 등 경북의 고른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