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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인 화목시장을 16일 시작으로 오는 20일 현동시장까지 기간 내 군 공무원과 관내 기관, 단체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을 살필다.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 등을 점검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과 환경정비를 시행해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