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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생활편익사업, 복지증진사업, 생활 비용보조사업, 소득증대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도로개설 등 생활편익사업 5건, 생활 공원사업 1건, 환경문화사업 4건, 노후주택개량 2건으로 12건 주민개선사업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주민개선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방동 수변 공간 여가녹지 조성사업으로 총 18억 원을 투입, 풍경테마 숲,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에 대덕구에서 추진한 '장동 공방 공동작업장 조성사업'이 선정돼 올해 국비 5억 원을 추가 배정받았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8일 자치구 사업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올해 사업 추진일정 등을 확정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명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자치구와 협력해 주민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오는 3월에 신청하는 내년 주민지원사업도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