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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은 이날 오후 4시 마포구 도화동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 등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기업·기관이 참석한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서울시는 초기창업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보육하고 성장기업은 서울핀테크랩에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진출 프로그램, 교육 등 핀테크랩 간 지원사업을 양 랩간 공유, 입주기업들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12월 제2서울핀테크랩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1개사 및 멤버십 기업 16개사 등 총 37개사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입주기업의 경영상태, 고객이해, 아이템 구체화, 수익모델 분석 등 기업별 역량분석을 통한 맞춤지원을 통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한다.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은 △최대 3년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공간 사용 △경영컨설팅, 투자·마케팅, 법률자문, 홍보 등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초기 창업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