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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홍성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홍수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주택과 온실, 상가·공장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올해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70%로 자부담률이 30%다. 군은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기존 주택·소상공인 (상가·공장)의 자부담률을 9%로, 온실의 자부담률은 19.5%로 낮췄다.
또 풍수해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과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에 대해 100%까지 지원한다.
현재 홍성지역의 풍수해보험 가입은 취약계층 3138건, 일반(주택) 178건, 일반(온실) 506건, 소상공인 535건 등 4357건이다.
가입 문의는 군 안전관리과 또는 풍수해보험 판매 보험사에 하면 된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