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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 농업혁신타운'이 공정률 80%를 보이며 준공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신 농업 혁신타운'은 경주시가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1단계 기반시설공사 △2단계 과학영농시험포 등 필수 운영시설 △3단계 업무동과 연구교육 동, 농업테마공원 등을 단계별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열대온실 △테스트베드 교육장(시설, 노지) 조성 공사를 올해 1월 각각 준공했고 △스마트농업교육센터 △청년창업 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작물별 시험재배포장 등은 내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 중 △경영실습임대농장 △아열대농업 관 △치유농업 관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 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필수 시설은 올 12월 완공된다.
주요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만의 특색 있는 시험연구단지가 조성된다면 농업관련 기관과 연구시설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는 물론 농업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청년들이 농업·농촌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