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개 사업/36억 규모, 이달 1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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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유통기반 조성과 친환경 축산업육성을 위해 작년대비 50억원 증가한 230억원을 사업비로 편성했다. 공모사업은 총 79개로 보조금 규모는 36억1000만원이다.
주요사업은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축산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물 안정성 제고 및 가축전염병 예방 등이다.
올해 유통축산분야 보조사업은 중·소규모 농가의 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경영규모에 맞는 적절한 지원으로 건전한 재정운영을 꾀하고자 운영된다. 시는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여 빠른 자립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신청서를 근거로 현지 확인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 후 지원 우선순위를 정해 문경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만일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수령할 경우 보조금 환수는 물론 향후 5년간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축산인과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유통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경시 유통축산과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사업지침과 신청서 등을 게시하였으니 이를 활용하시면 된다"며 "사업에 따라 지원규모와 신청서류, 신청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사업신청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