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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침수알림e' 서비스는 안양천 일대 둔치주차장 하천 수위가 경고단계에 이를 경우 수위 정보와 이동 주차 안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시는 안양천, 학익천 등 9개 둔치주차장 일대의 하천 범람 위험시 주차장 이용 차주에게만 안내 문자와 스마트폰 푸쉬알림을 제공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시민에게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저지대 지역 주민과 하천 주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 등도 침수 위험을 신속하게 안내받고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I, 센서 등 4차 산업기술을 기반으로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정책을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