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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디지털·딥테크 스타트업 스케일업·글로벌화에 정책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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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1. 07. 12:12

이영 중기부 장관, 자신 SNS에 CES 관련 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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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he 캐피탈 그릴(Capital Grille)에서 열린 엑스삼성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의 장인 '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을 가장 빛내고 있는 우리 혁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을 만나서 기쁘고 뿌듯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을 남기며, "올해 CES에는 총 173개국, 3000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의 혁신성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은 작년에 총 404개 기업, 574개 제품에 수여됐는데 이중 한국기업이 89개, 제품은 173개에 달해 수상기업 5개 중 1개는 우리나라 기업일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상 수상 한국기업의 약 70%인 60개사가 스타트업이었는데 올해의 경우 이보다 높은 역대 최대 성과가 예상되는 등 케이(K)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이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저 또한 CES 현장에서 스타트업 코리아를 완성하기 위한 유레카를 찾아다녔으며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들에게도 '혁신의 유레카'는 케이 스타트업에 있다고 열심히 세일즈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을 만나 이번 CES에서 양국 간의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을 계기로 더 폭넓게 스타트업 정책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약속했다"며 "중기부는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도록 케이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디지털·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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