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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인 영광고추마을 영광조합법인 대표, 찹쌀고추장 1천만원 상당 영광군에 기탁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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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01. 04. 16:54

'함께하는 농민' '일편단심' '정직한 공정' '나눔'을 운영 이념으로 지역의 명품 태양초 고추를 가공·판매하며, '전통 특산품의 전국 브랜드화'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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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인 영광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최근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께 전해 달라며, 영광군청을 찾아 강종만 군수(가운데)에게 태양초 가공품인 '찹쌀고추장 408개·1000만 원 상당'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에 소재한 영광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이 최근 1000만 원 상당의 태양초 가공품인 찹쌀고추장 408개를 영광군에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영광고추마을 영농조합법인'은 2002년 설립돼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에 참여하고 지역의 명품 태양초 고추를 가공·판매하며 전통 특산품의 전국 브랜드화를 구축했다.

또 '함께하는 농민' '일편단심' '정직한 공정' '나눔'을 운영이념으로 지역농산물을 소비하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HACCP인증 획득으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박영인 대표는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태양초의 우수한 품질로 만든 고추장을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특산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매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지역 어르신과 소외 계층 등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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