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회·부청연, 힘 모아 이웃돕기

3일 의회 앞 마당서 성품 전달식

부산시 동래구의회와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 이웃사랑 성품을 동래구의회에 전달했다./제공=부산청년정책연구원

부산시 동래구의회와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3일 동래구의회 앞마당에서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덕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강추위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두 단체가 마음을 모아 백미(10kg) 80포, 흑미 (1kg) 343포 등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민동과 복산동, 사직 1·2·3동 저소득 가정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을 위해 지원해 준 부산청년정책연구원에 지역 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동래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삶 속으로 더욱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