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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 출신’ 진경식 서대문구 부구청장 부임…개발사업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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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래 기자

승인 : 2023. 01. 03. 17:35

진경식 신임 부구청장, 시 주거정비과장·공공개발기획단장 등 역임
서대문구 내 낙후된 기반 시설과 도시 환경 정비 사업 등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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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식 서대문구 부구청장./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상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기술직(건축) 출신의 진경식 부이사관이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진경식 부구청장은 서울시 건축문화팀장과 장기전세팀장, 건축정책팀장과 도시관리정책팀장 등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 공동주택과장, 재생협력과장, 주거정비과장, 공공개발기획단장 등을 맡아 왔다.

구는 진 부구청장이 특히 도시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만큼, 민선 8기 역점 추진하는 지역내 낙후된 기반 시설과 도시 환경 정비 사업 등이 시와의 원활한 소통과 교감 아래 보다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 부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건립과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통한 신대학로 조성,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추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서대문구의 지역 개발 비전을 익히 알고 있다"며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부구청장 인사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은 "행정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 만큼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의 시작과 방향, 성과가 달라진다"며 "새로 부임하신 부구청장님과 기존의 역량 있는 직원들이 하나가 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평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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