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2026년까지 9천8백억원을 투입해 4년간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 인구와 산업구조 특성, 노동시장의 현황과 대내·외 여건, 지역 거버넌스 등 SWOT 분석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 현안중심 일자리 인프라 구성으로 지역고용 창출 기여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민·관·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일자리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외국 기업 투자 유치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과 생산기지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도 기대한다.
◇ 생애주기맞춤형 체감일자리로 지친 시민에 활력을!
부천일자리센터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인 구직을 활성화를 촉진한다. 특히,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취약계층에는 생애주기별 전문서비스로 민간 노동시장 진입을 활성화한다.
일드림(Dream)센터는 직능수준별 고용지원망을 구축해 청년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역산업특화 청년 인재 양성으로 디지털 전환시대의 메가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다.
◇ 산업거점형 혁신일자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다
미래 신성장산업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부천시 5대 특화산업(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의 고도화 전략으로 기술융합을 통한 지역 산업의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부천 ' 및 웹툰융합센터는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성장을 촉진해 문화콘텐츠산업의 일자리 혁신을 꾀한다.
◇ 도시성장형 도약일자리로 노후도시에 활력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창업도약패키지 등으로 중소기업,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성장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아울러, 부천형 사회적경제 육성 및 도시재생 추진으로 시민 인식 확산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쓴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일자리 중심 협력·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거버넌스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최근 세계 경제 위축, 부동산 가격하락, 물가상승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이지만 여러 위기를 이겨낸 저력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생생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민선8기 일자리 대책은 '고용정책기본법'에 의거 시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는 제도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